LGD, 이공계생 대상 현장체험 이색 채용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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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이공계생 대상 현장체험 이색 채용설명회 열어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1.02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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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2일 파주 사업장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테크니컬 톡에 참가한 학생들이 선배 사원들과 직무 상담을 나누는 모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2일 파주사업장에서 19개 대학 이공계 학생, 교수 등 500여명을 초청, 이색 채용설명회 ‘테크니컬 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상범 부회장(CEO), 강인병 전무(CTO) 등 주요 경영진도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룹 단위로 채용 상담을 가진 후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을 견학하며 월페이퍼 OLED TV, 크리스탈사운드 OLED 등을 직접 체험했다. 각 그룹에는 다수의 현직 연구원들이 함께해 직무상담은 물론 미래 연구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강의세션에선 LG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임원 강의, 디스플레이 전문 분야 교수진의 전공별 특강, LG디스플레이 CEO 한상범 부회장의 특강 등이 이어졌다.
 
한 부회장은 ‘새로운 길,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 주제 특강에서 “새로운 선택을 할 때마다 매 순간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서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렸다”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자신의 꿈을 믿고 그 꿈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얻는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테크니컬 톡은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이공계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행사다. 학생들이 산업현장을 직접 보고 미래 엔지니어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LG디스플레이 HR그룹장 김성민 전무는 “보다 많은 미래 엔지니어들이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에 관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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