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전기車, 성화와 함께 달린다…현대차, 성화봉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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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전기車, 성화와 함께 달린다…현대차, 성화봉송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0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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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가수 김소혜 양이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에 탑승해 제주도 첫 번째 성화를 봉송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지난 1일부터 101일간 진행되는 올림픽 성화 봉송 릴레이에 동참, 320명의 주자와 함께 성화 봉송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소속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 등 현대자동차 그룹 소속 스포츠 스타를 비롯해 방송·문화·경제계 등 다양한 인사로 192명의 주자를 구성했다.

특히 현대차는 환경올림픽을 지향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친환경 차량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활용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2일 오전 11시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는  '친환경 성화 봉송 퍼포먼스' 행사도 열렸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시민들은 직접 발을 구르며 생산한 무공해 전기를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충전했다. 이렇게 충전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제주도 성화 봉송 첫 주자인 가수 김소혜 양을 태우고 성화를 봉송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이 날 제주도 첫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남은 100일간 성화 봉송 주자들과 나란히 전국을 달리며 올림픽을 향한 열기를 이어간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시민들의 열정으로 충전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달리게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성황 봉송 참여는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를 더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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