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 승진…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스크롤 이동 상태바
권오현 부회장, 종합기술원 회장 승진…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1.02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삼성전자가 2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총 14명 규모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최근 삼성전자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한 권오현 부회장은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글로벌 초일류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기려 회장으로 승진시켰다"며 "종합기술원에서 원로경영인으로서 미래를 위한 기술자문과 후진 양성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부근 대표이사(사장)와 신종균 대표이사(사장)도 각각 사내협력관계(CR)담당 부회장과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사장 승진자로는 △팀백스터 부사장이 삼성전자 북미총괄 사장 겸 미국법인(SEA) 공동법인장 △진교영 부사장은 반도체솔루션(DS) 부문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부사장은 DS부문 시스템 대규모 집적회로(System LSI) 사업부장 △ 정은승 부사장은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한종희 부사장은 소비자가전(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노희찬 부사장은 경영지원실장 △황득규 부사장은 중국삼성 사장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