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for kakao, 양대마켓서 100만 다운로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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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for kakao, 양대마켓서 100만 다운로드 돌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0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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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가 지난달 31일 기준 구글·애플 합산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

룽투코리아는 중국 조이파이게임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가 지난달 31일 기준 구글·애플 합산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출시 이후 이틀 이상 게임에 접속한 유저가 전체 이용자 대비 84%에 이르는 등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업계는 현재 리니지 IP를 활용한 국산 MMORPG가 양대 마켓 최고 매출 Top 1, 2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혜성처럼 등장한 열혈강호가 출시 9일째 기대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평가한다.

열혈강호는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 기록의 인기만화 '열혈강호'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무협 모바일 MMORPG로, 풀 3D로 구현된 그래픽과 원작의 묘미를 살린 정파·사파간 세력전,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채로운 의상, 탈 것, 문파시스템, 결혼시스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자랑하고 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최신 게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0대가 전체 유저의 32%, 원작을 향수하는 3040 세대가 전체 유저의 55%를 차지한다”며 “이처럼 고른 연령층에서 게임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로, ‘열혈강호’ 만화 IP의 인지도와 함께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된 SD 캐릭터, 깜찍한 그래픽, 무협 장르가 주는 차별화된 게임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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