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K-water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금강 로하스 대청공원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행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뿐만 아니라, 휴식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사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공간으로서 댐의 관리 패러다임 전환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지난 3일에는 일반 시민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전국 열창가요제’ 예선과 ‘호반 음악회’, ‘농·특산품 직판장’이 개최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4일에는 ‘건강 댄스대회’와 초등학생 500여 명이 참가하는 ‘국토사랑 사생대회’가 열렸으며, ‘행복 페스티벌 공식 개막식’과 함께 가수 현아, 휘성, 송대관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 열창가요제’ 결선과 ‘대형 비빔밥 나누기’, ‘친환경 농산물 경매’, 그리고 가수 홍진영, 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마지막 ‘호반 음악회‘가 열렸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개회사에서 “K-water의 새로운 댐 관리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휴식과 문화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water 페스티벌은 메인 행사장인 대청댐 외에 지난 4일 강원 소양강댐, 경북 김천부항댐, 전남 주암댐 등에서도 각종 콘서트와 국악한마당 등의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됐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