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SK텔레콤, 연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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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SK텔레콤, 연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0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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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1/6~11/10) 주간 추천종목으로 SK텔레콤, 제일기획, LG유플러스 등을 선정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주간 추천종목으로 SK텔레콤(017670.KS)과 대한유화(006650.KS), 파라다이스(034230.KQ)의 세 종목을 추천했다.

SK텔레콤은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연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상황 또한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대한유화는 설비 가동 이슈에도 올 3분기 영업익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회손실비용이 100억 원 미만일 것이라는 점 또한 반영했으며 증설 이후 가동안정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전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의 사드규제 완화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설 레버리지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며 중국 VIP, 높은 기저효과 등이 투자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원익머트리얼즈(104830)와 제일기획(030000)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원익머트리올즈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 제조업체로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둔 업체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3D NAND, 플렉서블(Flexible) OLED 생산량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체라고 예상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올 3분기에 증익 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은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1% 증가한 351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광고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국내와 해외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배당성향 상향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분기에도 호실적 시현이 기정 사실인 상황인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

SK증권이 주목한 주간 추천 종목은 LG유플러스(032640)와 현대미포조선(010620), 동아에스티(170900)다.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뿐만 아니라 분기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규제 관련 불확실성에도 양질의 가입자 기반 성장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이다. 배당수익률 3%로 주가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인 것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비나신의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올 3분기 영업이익 651억 원을 기록했다. 관계사 지분 매각 차익 1698억 원도 발생하며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을 뿐만 아니라 MR탱커 8척을 수주하며 발주 모멘텀이 유효함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의혹과 경영진 횡령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전문의약품(ETC) 부문의 신제품 런칭으로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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