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접어서 냉장고에 들어가고 다리를 목에 낀채 종이박스를 받히고 있고…'
일반 사람이라면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여인이 있어 화제다. 이 여인은 러시아 출신의 곡예사 질라타(24)다.
어릴적 체조를 한 질라타는 키가 175Cm에 달하지만 몸을 굽혀 냉장고에 들어가기도 하고 허리를 90도로 접어 의자에 앉을 수도 있다.
특히 허리를 꺾어 다리 뒤로 머리를 넣어 앞을 주시하는 모습은 '어머'하며 괴성을 지르기에 충분하다.
질라타는 "몸을 구부리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오래 포즈를 잡으면 조금 불편하지만 이는 오랫동안 의자에 앉았을 때의 불편함과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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