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Q 영업익 404억 원…분기 기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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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Q 영업익 404억 원…분기 기준 최대 실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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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40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3% 증가한 2666억 원, 당기순이익은 12.7% 늘어난 3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실적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냈으며, 지난해 587억 원의 연간 영업이익은 이미 3분기만에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적 배경으로는 △내국인 출국수요 확대에 발맞춘 공격적인 기단확대 △유연한 노선 운용과 일본과 동남아 등의 공급 확대 △기단규모가 확대에 따른 항공기 가동률 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와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등이 꼽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업모델이 안정화 되면서 외부변수에 의한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고 있다"며 "현재 30대를 운용 중인 항공기 보유대수를 연말까지 31대로 늘리는 한편 국적 LCC를 선도하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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