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싱가포르 진출…오차드 로드에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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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고양이, 싱가포르 진출…오차드 로드에 1호점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11.0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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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못된고양이 싱가포르 1호점 ⓒ못된고양이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못된고양이는 싱가포르 오차드(Orchard) 로드 내 도비갓(Dhoby Ghaut)역에 위치한 '플라자 싱가푸라'(Plaza Singapura)에 싱가포르 1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싱가포르의 심장부이자 최대 번화가인 오차드 로드는 서쪽의 오차드 퍼레이드 호텔에서 동쪽의 플라자 싱가푸라까지 3km에 달하며 대형 쇼핑몰과 오피스, 호텔 등이 밀집해 있다.

못된고양이 싱가포르 1호점이 입점한 플라자 싱가푸라는 싱가포르 대통령 궁 바로 앞에 위치한 쇼핑센터로, 싱가포르에 처음 진출하는 외국 브랜드들이 주로 1호점을 오픈하는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못된고양이는 플라자 싱가푸라에 입점한 싱가포르 1호점을 안테나 숍으로 활용하며 싱가포르 내 매장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돼 있어 쇼핑으로 유명한 도시국가”라며 “이번 싱가포르 1호점을 필두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토종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이번에 진출한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필리핀에는 연내 9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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