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2018년 국내외 금융시장과 주요 산업의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신한 금융시장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 첫날인 8일에는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국내외 주식과 채권, 글로벌 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다루었다.
우선 2018년 성장 동력으로는 △선진국의 경기 선순환 △신흥국의 구조적 소비팽창 △글로벌 인프라 수요 △구조개혁과 산유국 감산 △통화정책 정상화에 있어 점진적 속도 조절 등 5가지 요소가 거론됐다.
2018년 전반 증시는 ‘상고하저(上高下低)’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에는 세계 소비 및 제조업 경기 개선으로 수출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장이 예상되지만 하반기는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부담과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 둔화로 시장흐름이 잠시 쉬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양기인 리서치센터장은 “2018년은 주요국 통화정책의 정상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포럼이 투자자들의 종합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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