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Q 영업익 1189억 원…전년比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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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Q 영업익 1189억 원…전년比 21.6%↓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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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한 11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 증가한 1조6308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1189억원, 당기순이익 81.1% 줄어든 288억 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화물부문 호조세가 이어져 매출이 소폭 올랐지만, 여객부문에서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한한령 여파 장기화와 추석 황금연휴 수요 분산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3분기에는 중국 노선 공급 축소와 동남아·일본 대체 노선 공급 확대, 유럽·미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감소를 최소화 했다"며 "이어지는 4분기는 10월 추석연휴 효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 호조로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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