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10일 심야에 신축 공사현장에 침입해 건물 벽속에 설치된 전선을 절단해 훔친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A씨는 지난 달 10일 오전 1시 부산 북구의 오피스텔 신축현장에 침입해 건물 벽속에 설치된 전선을 잡아당겨 절단하는 수법으로 전선 2㎞(시가 300만 원 상당)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북구와 사상구 일대 신축현장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전선 1800만 원 어치를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북구와 사상구 일대 숙박업소를 탐문수사해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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