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농협 김용환號에 드리운 ‘암운’···탈 많은 ‘아이폰X’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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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농협 김용환號에 드리운 ‘암운’···탈 많은 ‘아이폰X’ 말말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11.14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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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국민의당 지방선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속내는?

▲ 사진은 최근 설전을 벌인 안 대표와 호남계 유성엽 의원. ⓒ뉴시스

국민의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 룰을 ‘오픈프라이머리’ 방식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원내 주요 정당 중 지방선거 체제를 가장 먼저 가동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고 지방선거 흥행을 위해서 체제를 서둘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친안(親安)계 대 호남계’ 내홍을 수습하고 동시에 바른정당과의 선거 연대를 서두르기 위함으로 보인다.

http://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60

바른정당 신임 당 대표 유승민 “野 3당 중도보수대통합 논의 창구 만들 것”

▲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원대표자회의(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1만6천450표(득표율 56.6%)를 얻어 1위를 기록, 당 대표직에 올랐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지금 우리는 죽음의 계곡에 들어섰다. 원내교섭단체가 무너져 춥고 배고픈 겨울이 시작됐다. 그러나 우리가 똘똘 뭉쳐서 서로의 체온을 나누면서 강철 같은 의지로 이 죽음의 계곡을 건넌다면, 어느새 겨울은 끝나고 따뜻한 새봄이 와있을 거다.”

13일 바른정당 새 사령탑에 오른 유승민 대표가 수락연설에서 한 말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50

‘엎친 데 덮친 격’···농협에 드리운 ‘암운’

▲ 농협에 암운이 드리웠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데다, 농협중앙회도 고객만족(CS) 평가제도와 관련해 비판을 받고 있단 이유에서다. ⓒ시사오늘/그래픽=김승종

농협에 ‘암운(暗雲)’이 드리우고 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농협중앙회도 고객만족(CS)평가제도 부문에서 비판을 받고 있단 이유에서다.

전국협동조합노조(이하 노조)는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농협적폐 청산! 농협개혁 지금 당장! 사람 잡는 CS평가 즉각 폐기!’란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는 그간 직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알려진 CS평가제도와 관련, 노조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56

‘노동이사제’ 도입, 투명한 경영 vs 경영권 침해 ‘설왕설래’

▲ KB금융노협이 지난 9월 5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시사오늘

KB금융노조협의회(이하 KB노협)는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노동이사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사측의 반발이 거셀 뿐더러 순기능과 역기능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노조 상정 안건’에 대해 표결한다. KB노협은 노조가 추천하는 사외이사 선임을 포함해 이사회 내 모든 위원회에서 지주회장을 배제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55

‘광군제 특수누린’ 뷰티·패션업계, 한중 회복 ‘첨병’ 나서나

▲ 광군제 이랜드 티몰 이미지. ⓒ이랜드

국내 패션·뷰티업계가 모처럼만에 ‘중국 특수’를 누렸다. 지난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에서 주요 참여 업체들이 당초 기대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면서 한중 관계 회복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군제 24시간 동안 중국 2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약 28조원)와 징둥(약 21조)의 총 매출은 50조원에 달했다. 한국은 총 거래액 기준 제품 판매 순위에서 일본, 미국, 호주, 독일에 이어 5위에 올랐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51

“여름용?” “깔깔이 에디션 나와야···” 탈 많은 ‘아이폰X’ 말말말

▲ 1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아이폰X를 오는 24일 공식 출시하며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언락폰(공기계) 기준 64GB 142만 원, 256GB 163만 원이다. ⓒ애플코리아

애플의 10년 역사를 담은 아이폰X(텐)이 오는 24일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추운 날씨 속 작동멈춤과 그린라인 게이트(녹색선 현상) 등 연일 논란이 가시지 않으며 소비자들의 비아냥 섞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아이폰X를 오는 24일 공식 출시하며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아이폰X의 국내 가격은 언락폰(공기계) 기준 64GB 142만 원, 256GB 163만 원이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40

[어땠을까] 바른정당 탈당파 흡수한 한국당, 지지율은?

▲ 〈리얼미터〉 기준으로 추석 연휴 이후 한국당의 지지율 추이를 보면, 10월 16일 18.9%, 23일 18.1%, 30일 18.9%, 11월 6일 16.8%, 13일 18.6%였다. ⓒ그래픽=시사오늘/데이터=리얼미터 제공

‘보수 통합 열차’가 달리기 시작했다. 목적지는 물론 자유한국당이다. 김무성 의원을 필두로 한 의원 8명은 지난 8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내고 9일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지난 5월 이미 합류한 12명을 포함하면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한 32명 중 21명이 ‘원대복귀’한 셈이다.

그렇다면 홍준표 대표가 구상했던 ‘보수 통합’은 한국당 지지율에 얼마나 영향을 줬을까. 홍 대표는 9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초선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 전 당 지지율 목표를 25%로 잡았는데,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를 보니 폭발적으로 지지율이 올랐다”며 “지방선거가 6개월 남았는데, 혁신 우혁신 해서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여론조사 기관들이 내놓은 수치는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 결과와는 조금 다른 듯하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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