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 위한 ‘쇄신’ 단행…최초 여성본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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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 위한 ‘쇄신’ 단행…최초 여성본부장 탄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1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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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3일 전자증권 시스템의 본격 개발단계를 앞두고 이를 보다 철저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전자증권 추진 조직은 오는 2019년 9월을 목표 시한으로 설정한 전자증권제도 도입 및 정착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전문조직이다.

현재 부서 급에서 본부 급으로 확대 개편해 ‘전자증권추진본부’ 하에 ‘전자증권개발지원단’과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을 두게 됐다.

전자증권개발지원단은 전자증권제도 관련 기획, 분석·설계 및 시스템개발 지원, 제도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은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IT기획 및 인프라 구축, 전자증권 응용시스템 개발 업무를 맡는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추진본부 본부장에 김정미 증권등록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그는 사내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과 동시에 여성 본부장 발탁을 통해 여성 인력의 ‘유리천장 깨기’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제도 도입 및 시스템 개발에 보다 완벽을 기할 것이며 양성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인력 양성 및 중용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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