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남·원·정-김세연 탈당설] ‘유승민과 못간다’…내막은?
2000년대 초반부터 ‘개혁보수’를 외친 ‘남(남경필)‧원(원희룡)‧정(정병국)’과 유승민 대표 최측근으로 꼽혔던 김세연 의원의 탈당설이 눈길을 끈다. 자강파와 통합파 간 당내 갈등을 조율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 정 의원조차 지난 8일 “아무리 뜻과 원칙이 좋아도 반성 없이 마이웨이를 하면 (탈당은) 계속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유 대표 리더십 논란에 대한 뼈있는 지적을 던졌다.
유 대표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김 의원도 최근 들어 마음이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14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김 의원도 평소에 유 의원의 외골수 스타일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지난 5일 의총 때 전혀 설득이 먹혀들지 않는 유 의원의 모습을 보고 아주 학을 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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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리’ 끝낸 홍준표, 독주 체제 가동 시작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복당한 후, 한국당에는 김무성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또 다른 파벌이 생성됐다. 일각에서는 다시 한 번 ‘계파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홍준표 대표가 보수 진영의 ‘유일한 리더’로 자리매김했다고 분석한다. 한국당을 116석짜리 ‘거대 야당’으로 발돋움시키며 존재감을 부각시켰고, 당내 최고 ‘파워맨’으로 부상(浮上)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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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계, 안철수-유승민 싸잡아 비판…왜?
국민의당 호남계 의원들이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중도보수통합’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호남계의 비판은 표면적으로 유승민 당 대표를 향하고 있으나, 실제론 안철수 당 대표의 무리한 중도통합 행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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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가계통신비 인하'…이통사, '걱정이 태산'
선택약정 25% 상향이 시행 된지 2달이 돼가는 가운데, 통신비 인하 남은 과제인 단말기 자급제와 보편요금제를 위해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가 본격 출범하며 이통사의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이통3사는 보편요금제에 대해 '과도한 시장 개입', '영업 자유 침해'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실상 도입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과기부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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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합작사 카드 내놨지만…문제는 ‘시간’
제빵사 불법파견 논란에 휩싸인 SPC그룹이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심리가 일주일 남짓 남은 가운데 법원 판단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양새다. SPC는 직접고용이 아닌 3자 합작사 설립을 대안으로 내세웠지만, 제빵기사 간 의견이 갈리는 데다 이마저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해 향후 소송 결과가 명운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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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텔레콤, 4분기·2018년 영업이익 증가 유력
SK텔레콤이 지난 10월 출범한 통신요금 사회적 논의 기구 출범으로 손실이 아닌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하나금융투자가 분석했다. 올 4분기 및 2018년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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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 불완전한 상황에서도 돋보인 ‘선전’
GS가 올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거뒀다고 신한금융투자가 분석했다. 지난 8월 정유·석유화학 설비 화재 사고라는 불완전한 상황을 감안하면 ‘선전’한 것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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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