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홍콩 몽콕 인근의 야외공원(Fa Hui Park)에서 열리는 ‘제2회 홍콩식품축제’(The 2nd Hong Kong Food Fiesta)와 연계해 소비자체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T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8㎡의 공간에 총 12개 부스로 이뤄진 국가관을 준비했다.

이번 aT 홍보관은 미러클관·신선품목관·웰빙 및 기능성 식품관·트렌디관 등 4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이 외에도 8개 부스의 수입업체관을 별도로 운영해 실질적인 소비연계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콩 소비자들의 관심 집중을 위해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세프의 쿠킹 클래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지재 aT 홍콩지사장은 “이번 소비자체험홍보행사 참가를 계기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수출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정체돼 있는 한국 농식품의 수출반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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