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57명이 다치고 1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을 집계한 결과 이재민이 1536명, 부상자 57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진으로 공공과 민간 시설의 피해는 1300건이 넘게 접수됐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포항지진과 관련한 긴급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며 회의에는 행안부, 기상청, 교육부, 산업부, 국방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10여 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다.
이 총리는 부처별로 포항지진 관련 각종 피해규모 등 현황과 대책을 보고받고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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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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