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SK텔레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Best Next Gen. Operator Deployment)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5년 연속 수상한 사업자는 세계에서 SK텔레콤이 최초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는 AT&T, NTT도코모, 퀄컴, 시스코 등 전 세계 ICT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하는 와이파이 관련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SK텔레콤은 Smart LTE Bridge를 개발해 데이터 트래픽이 폭증하는 지하철 차량 내 와이파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Smart LTE Bridge는 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시키는 장비로, 지하철 객차 등 유선 연결이 힘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한다. 또한 SK텔레콤은 △모바일 미디어 캐시 △MU-MIMO 등의 기술을 활용해 와이파이 성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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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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