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동차 다 모였네…‘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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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다 모였네…‘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 개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16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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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 포스터 ⓒ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 사무국

경기도,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7)가 16일 경기도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성낙인 서울대 총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일반 관람객 등이 참석, 자율주행 모터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모터쇼는 자율주행차의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으로 막이 올랐다. 2대의 자율주행차가 행사장을 가로지르는 300여 미터의 도로를 음악에 맞춰 슬라럼 묘기와 회전, 주행을 반복하며 이목을 끌었다. 개막식에는 첨단 드론도 등장, 참석한 관계자들의 셀카를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도가 12월부터 판교에서 첫 시범 운행을 개시할 예정인 판교자율주행셔틀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 2대가 제작되는 자율주행셔틀은 12월부터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판교역과 판교제로시티 내 5.5km 구간을 순환 운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행사에는 자율주행차량 시연, 시승과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자율주행 관련 산업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보여줄 산업박람회와 국제포럼도 동시 개최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판교제로시티가 자율주행 산업 혁신 클러스터임을 선언한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자율주행의 세계적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모터쇼는 18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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