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X3는 준중형 SUV 대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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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뉴 X3는 준중형 SUV 대표 아이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11.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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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훈 상품기획팀 매니저, "글로벌 200만대 목표, 국내서도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양성훈 BMW 상품기획팀 매니저가 17일 열린 '뉴 X3 미디어 시승행사' 자리에서 제품 설명을 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BMW 코리아가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3세대 뉴 X3를 앞세워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양성훈 BMW 코리아 상품기획팀 매니저는 17일 열린 'BMW 뉴 X3 미디어 시승행사' 자리에서 "뉴 X3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통한 한층 강인해진, 역동적인 외관은 물론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탑재 등의 변화를 이뤘다"며 "준중형 SUV 시장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지만 BMW 뉴 X3가 해당 세그먼트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앞선 X3 1세대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60만 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이어지는 2세대 모델은 100만 대가 판매되는 등 준중형 SUV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이번 3세대 뉴 X3는 중국형 모델까지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치는 생산 시설 확충을 통해 설정 가능했다는 게 양 매니저의 설명이다. 그는 "뉴 X3는 중국 선양과 남아공,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집중 생산한다"며 "특히 한국에 들어오는 물량은 전량 미국 스파르탄버그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 매니저는 뉴 X3의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기술 옵션 등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뉴 X3의 외관은 더욱 커진 전면의 키드니 그릴과 육각형 디자인의 새로운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입체감을 강조한 후면의 LED 라이트, 하단으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 등을 통해 뉴 X3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디자인 변화는 더욱 강인해지고 날렵해진 달라졌음을 뉴 X3의 차별점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양 매니저는 "BMW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전하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뉴 X3의 공차 중량을 최대 55kg 절감하는 한편 앞뒤 50:50의 무게 배분, 0.29Cd의 공기 저항 계수 달성,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기본 적용 등을 이뤘다"며 "여기에 인텔리전트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xDrive는 주행 시 바깥쪽 바퀴에 더 힘을 실어줘 날렵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하는 등 주행 안정성은 유지하면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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