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주댐 물문화관 2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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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 물문화관 21일 개관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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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충주댐 물문화관 '어린이 · 물 · 아동문학 테마관' 내부 전경 ⓒ K-water

K-water는 오는 21일 충북 충주시 소재 충주댐에서 ‘물문화관’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1985년 10월 완공된 충주댐은 길이 447m, 높이 97.5m로, 콘크리트 다목적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충주시와 수도권 지역에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저수용량은 27억5000만㎥로, 소양강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이번에 개관하는 충주댐 물문화관은 총면적 2067㎡의 지상 2층 및 지하 1층 규모로 개방형 홀과 세미나실, 전망데크,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됐다.

특히, 항일 시인인 권태응 선생의 고향이자, 남한강을 끼고 있는 충주의 지역 특성을 살려 조성한 ’어린이 · 물 · 아동문학 테마관‘에선 물 관련 내용을 담은 다양한 아동문학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다목적 전시실에는 디지털 센서를 통해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 소리에 따라 변화하는 인터렉티브 연출의 3면영상도 설치된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충주댐 물문화관이 지역주민의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물을 주제로 한 개성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에서 물문화관 개관 기념행사로 사진전과 시화전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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