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신망을 통해 비 가시권이나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재난감시 및 측량, 물류수송 등의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유플러스는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실종 신고 된 아동을 용산본사에서 원격으로 자율비행 드론을 띄워 3분 만에 찾아내 안전요원에게 연결해주는 시연비행을 선보였다.
특히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은 통신기능을 활용해 드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항공기의 관제시스템처럼 드론 비행 운용이 가능하다.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드론을 통해 촬영하는 풀HD급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IP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웹(Web)을 통해 다양한 단말기에서 전 세계 어디든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항공안전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도서 산간지역의 택배서비스나 약물 등 긴급물자배송과 같은 운수·물류 영역과, 재해취약지구 모니터링 등 안전검점, 해안 수심측정과 건축 등의 측량 영역에 본격 진출하고 보안·항공촬영·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2018년까지 3D지도, 상공 전파 지도, 실시간 드론길 안내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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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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