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 노브메타파마에 혈전 관련 한약제제 조성물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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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진흥재단, 노브메타파마에 혈전 관련 한약제제 조성물 기술이전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11.21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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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한약진흥재단은 ㈜노브메타파마과 혈전 관련 한약제제 조성물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약진흥재단

한약진흥재단(원장 직무대리 이화동)은 지난 20일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노브메타파마(대표 황선욱)와 혈전(출원번호 10-2017-0141167) 및 여성갱년기 관련 질환 예방 및 치료 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한약제제 조성물 개발기술 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두 가지 한약재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가지 한약재의 조합으로 인해 혈전 및 여성갱년기 관련 질환의 효능이 단독한약재를 사용했을 때 보다 증가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물실험 결과 현재 상용되고 있는 중국 천사력제약의 심적환 보다 혈전 용해능이 45%이상 우수하며 또한 여성 갱년기 관련 질환에 대한 효능도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재현 한의신약팀장은 “노브메타파마와 협력해 새로운 한약제제의 개발과 해외 특허 출원국 확대 등을 통해 기술가치를 높이고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통과를 목표로 새로운 한약제제의 국제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의약육성사업의 한의약소재은행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유상기술이전 계약은 재단 승격 후 두 번째 기술이전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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