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지난 21일 자사의 매출채권보험에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앱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보험신청, 실시간 매출채권관리, 결제기일 자동알람 등에서 시‧공간적 제약 없이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이다.
신보는 우선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전자방식 매출채권보험(이하 전자보험)에 적용할 예정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거래처에 외상판매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공적보장제도다.
이러한 매출채권보험 상품 중 전자보험은 보험계약자가 전자적으로 거래처를 관리함으로써 결제지연 사실을 조기에 인지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신보의 모바일 앱을 통한 전자보험 가입 시, 가입자는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보 측은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으로 보험료도 저렴한 전자보험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온라인 기반의 다이렉트 매출채권보험 등을 개발해 ‘내 손 안의 보험’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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