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는 24일 부산 부경대를 마지막으로 철강 유관 전공 4개 대학 대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철강업계 좋은 일자리 설명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강업계 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대학생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철강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에 소재한 전기로 메이커인 대한제강이 채용정보, 인사, 복리후생제도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경대 출신 대한제강 직원이 직접 직무, 커리어패스 등 회사생활에 대한 정보를 후배들에게 질의 응답 형식으로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철강SC 담당자는 "올해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중견·중소 철강사들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향후에도 철강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를 관련 학과에 제공해 철강업계 내 안정적 우수인력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강SC는 지난 7일 울산대에서 동국제강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세아베스틸과 전북대, 15일에는 동부제철과 인하대를 방문해 좋은 일자리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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