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안보포럼 총회·세미나, 내일 김구기념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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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포럼 총회·세미나, 내일 김구기념관서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1.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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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 역량강화 등 전문가 토론도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국방안보포럼이 오는 29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금번 국방안보포럼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주국방 역량강화’, ‘한미동맹 발전방향’,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 ‘전시작전권 환수’ 등의 국방개혁 사안에 대해 전문가 간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향후 포럼 운영에 관한 전체적인 계획과 정관제정의 승인이 논의된다.

국방안보포럼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국방안보 분야 자문역을 담당했던 ‘국방안보위원회’가 재편됐다. 국방안보위원회는 당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 민주당 안보센터의 ‘안보특위’, ‘더불어국방안보’, ‘튼튼안보’ 등 3개 조직이 통합됐다.

총 3부로 나뉘어 개최되는 총회는 대선 이후 향후 포럼을 비정치적인 순수 국방안보전문가 조직으로 재구성하자는 300여 회원들의 의견이 수렴돼 마련됐다.

국방안보포럼은 상임운영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상임운영위원회는 공동대표, 상임위원장, 사무총장, 4대위원장, 국방주무위원장 등을 비롯한 정보, 경찰, 외교통일 부문 및 감사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는 고문을 포함해 상임운영위원회, 특별 및 주무위원장, 자문위원으로 조직됐다.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종헌 예비역 공군총장, 백군기 예비역 특전사령관, 이선희 전 방사청장, 최준택 전 국정원차장 등 4인은 총회 준비모임에서 “국방안보포럼은 군과 경찰, 정보기관 및 민간안보전문가 등 명실상부한 국방과 안보분야의 전문가들로 조직됐고, 이 포럼은 순수 민간단체로 향후 통일 이후까지를 대비한 분야별 전문기구로 확대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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