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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곽기혁 원장 "요실금 증상 나타나면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골반근육과 방광기능 강화 치료 시행하면 증상 치료에 도움
2017년 11월 30일 16:26:25 설동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서울사암한의원 곽기혁 대표원장.ⓒ서울사암한의원

중년의 여성은 나이가 들고 신체가 노화되어 감에 따라 각종 질병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요실금이다.

임상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요실금은 폐경 전 25%, 폐경 후 40%의 여성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노령화에 따라 그 유병률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사암한의원 곽기혁 대표원장을 만나 중년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실금과 요실금의 한방치료, 그리고 요실금의 증상을 예방 또는 개선할 수 있는 생활습관 등에 대해 알아봤다.

-요실금은 어떤 질병인가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이 나오는 증상이다. 남녀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여성, 그 중에서도 특히 갱년기 전후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요실금은 크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 두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복합성 요실금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심지어 재채기를 하면서도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이다.

또 절박성 요실금은 뇨의를 느끼면 이를 참지 못하며 화장실에 이르기 전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등 화장실에 갈 때까지 참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요실금이 발생하는 원인은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힘을 주는 동작들, 즉 복압이 올라가는 상태에서 소변이 나오는 증상으로 골반저의 근육 또는 요도를 지지하고 있는 구조물의 악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는 자율신경 기능 실조 또는 방광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요실금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인가

많은 여성들이 요실금이 발생하면 수치스러움 때문에 치료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 또 요실금은 치료가 안되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요실금은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도, 치료 후에도 무조건 재발하는 질병은 아니다. 따라서 요실금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가볍게 여기거나 부끄럽게 생각해 감추고 방치하기 보다는 가급적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실금의 한방치료는 어떻게 시행하는가

요실금의 한방치료는 발병 원인과 증상에 따라 각기 다르게 시행된다. 흔히 발생하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골반저의 근육 약화의 원인을 자궁기능의 약화와 비뇨생식기 기능의 약화로 파악, 배뇨근을 강화시키는 한약치료와 함께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는 약침치료, 침 치료 등을 시행한다.

또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침 치료와 함께 자율신경 기능과 방광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시켜주는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복합성 요실금의 경우 두 가지 증상 중 더 위중한 증상을 먼저 치료한다.

요실금의 한방치료는 약침치료와 사암침, 한약을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안정된 치료경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요실금 치료에 효과가 인정되어 특허를 취득한불개미 추출물 약침의 경우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요실금의 예방 및 증상 개선이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요실금의 예방 및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적절한 배뇨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거나 쥐어 짜듯이 소변을 보는 등의 나쁜 배뇨습관을 피해야 한다.

또 카페인이 함유됐거나 맵고 짠 자극성 음식, 알코올 등은 방광을 자극하는 만큼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이외에 평소 케겔운동 등 골반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고 변비의 경우 복압을 증가시킬 수 있는 만큼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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