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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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7.12.01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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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11월 30일 공단 본부 사옥 1층 온누리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양승조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광수 국회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한스-호르스트 콘클로브스키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사무총장,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연금제도와 공단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경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책위원이 국민훈장목련장, 김무용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가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총 14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이 수여됐다. 357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및 이사장표창이 주어졌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국민의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첫째, 냉철한 자기반성과 내부혁신을 통해 과거의 잘못과 관행에서 벗어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 국민과의 소통의 문을 활짝 열고 △둘째, ‘연금다운 연금’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노후지원서비스를 공단의 대표사업으로 만들어갈 것이며 △셋째,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금운용체계개편을 통해 기금운용의 독립성, 투명성,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노후빈곤국가에서 벗어나 노후보장국가를 만들고,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미래 3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국민연금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조명하는 연혁보고를 비롯해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 등 축하공연, 30주년 기념 식수 심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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