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싯배 사고, 與·野 ´정부, 인명 구조에 총력´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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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낚싯배 사고, 與·野 ´정부, 인명 구조에 총력´당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7.12.03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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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동해 전복, 해경·해군·소방 등으로 구성된 구조대가 실종된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뉴시스

3일 발생한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에 대해 정치권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앞서 이날 오전 인천 영흥도 해상에선 승객 20명과 선원 2명 등 총 22명이 승선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돼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13명이 숨진 가운데, 2명의 실종자가 있어 여전히 수색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정부의 즉각적인 상황보고와 구조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사망 등 피해 국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한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보호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정부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대변인도 “실종자들의 생환을 기원하고 정부가 만전을 기해 실종자 수색에 전념해주길 바란다”면서 “구조된 분들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 역시 “생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남은 만큼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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