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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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12.1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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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지난 9일 중국 하남성 정저우시 경공업대학에서 열린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한중우호협회는 지난 9일 중국 하남성정저우시 경공업대학에서 열린 '제12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국 내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올해 결선대회에 앞서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내 9개 지역에서 실시된 예선대회에서는 100개 대학 199명이 참가해 예선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25명이 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수상자는 금상은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6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이 전달됐으며, 지역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 25명 전원에게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부상으로 한국방문 항공권이 제공된다.

이날 대회 금상을 수상한 상해외국어대학교 3학년 후허무치얼(呼和木其尔)양은 “대회를 통해 한국어 실력이 더 좋아졌고, 한국문화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다”며 “한국에 가서 직접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은 젊은 세대의 교류가 양국간 친선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박삼구 회장의 뜻에 따라 지속적인 민간교류 및 한중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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