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BGF리테일은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복지소외계층 식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BGF 사랑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BGF리테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손잡고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품 및 생필품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및 임직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삼 푸드뱅크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에서 200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으로 구매된 식품·생필품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기부식품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09년부터 푸드뱅크를 통해 ‘BGF 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다양한 물품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8년간 210억30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CU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줄 음식과 생필품을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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