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터플렉스, 생산라인 정상화 따른 주가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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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터플렉스, 생산라인 정상화 따른 주가 반등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2.12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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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불량 이슈 해소…업체 간 생산능력, 기술 등 고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인터플렉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인터플렉스가 최근 불거졌던 부품 불량 이슈로 주가 급락을 겪긴 했으나 문제가 해결돼 모든 라인이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더불어 여전히 업체 간 존재하는 격차 속에서 인터플렉스가 우위를 점하기에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2일 인터플렉스는 전 거래일(5만 400원)보다 2300원(4.56%) 하락한 4만 8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대비 3750원(%) 떨어진 4만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 주가는 최근 북미 고객사에 납품하는 터치스크린패널(TSP)용 RF-PCB(경연성인쇄회로기팜) 부품 불량 이슈로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부품 불량 이슈가 해결돼 정상적으로 생산이 재개됐으며 잔여 생산라인도 곧 정상화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현 주가는 악재에 과도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클레임비용 및 미승인 업체 사용에 대한 이슈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돼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 안 전성을 높인 새로운 제품 디자인 적용과 품질검증 수준 향상으로 생산 물량이 단기적으로는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장용 FPCB 성장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면 공급은 품질 이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업체 간 생산능력과 기술, 그리고 투자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터플렉스에 대한 수혜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TSP 부품 불량 문제로 인한 실적 하락폭이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이 추가된 제품 디자인, 소폭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6만 8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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