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시네아시아’ 특별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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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시네아시아’ 특별공로상 수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1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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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지난 14일 홍콩에서 열린 ‘시네아시아 어워즈’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차원천 대표가 지난 14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시네아시아 어워즈'(Cine Asia Awards)에서 특별공로상(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12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시네아시아'(Cine Asia)는 스페인의 '시네유럽'(Cine Europe), 미국의 '쇼이스트'(ShowEast)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시네아시아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선 마크 비엔(Marc Viane) 파라마운트 픽쳐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경쟁이 치열한 영화 시장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롯데시네마의 혁신은 경이로우며, 영화 산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국내 110여개 영화관에서 800여개의 상영관을 운영하는 롯데시네마는 2014년에 아시아 최대의 영화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오픈해 운영 중이다.

롯데시네마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한 MD상품, 복잡한 절차 없이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쿠폰’ 서비스, 연령대 별 맞춤 혜택이 제공되는 클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차원천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서 전세계 극장들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롯데시네마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과 혁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포화상태인 국내 영화 시장을 벗어나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진출을 확장하고, 영화관 사업뿐 아니라 한국영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해외 신규 사업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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