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포니정재단이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대학생 32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들에게는 1년 간 학비 지원과 함께 현장답사, 워크숍, 멘토링, 해외학술탐방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포니정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리라 믿는다"며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포니정재단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포니정재단은 올해 자산을 약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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