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완선 작가와 정희재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734편의 상업영화 시나리오와 33편의 독립영화가 접수됐으며, 이중 흥행성·독창성 및 참신성·작품완성도·제작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부터는 보다 기발한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성영화 부문이 신설됐다.
<검은 나비>를 출품해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받은 조완선 작가는 “시나리오에 숨겨진 장점과 가능성을 발견해 주신 심사위원 분들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양성영화 부문에서 <히치하이크>로 대상을 차지한 정희재 감독은 “최소한의 물리적 여건 속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 뭘까 치열하게 고민하며 만들었다”며 말했다.
한편 차원천 롯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어느 해보다 뛰어난 작품이 많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며 “훌륭한 작품을 보면서 한국영화 발전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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