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통해 ´행복´ 전파하는 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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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통해 ´행복´ 전파하는 새마을금고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12.21 11: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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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가 ‘좀도리 운동’을 통해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한다.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가 IMF외환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시작한 기부지원활동으로, 20년 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 말 까지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 라는 슬로건 아래 좀도리 운동을 실시한다.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사랑의 집수리 등 모금활동과 부대행사가 동시에 마련된다.

이 가운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복지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일러 및 창호 등의 수리를 담당한다. 지난 2016년에는 120가구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전국 116가구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새마을금고는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피해를 돕고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19년 간 모금운동…219만 명 참여·누적 액수 493억 원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모금운동의 목표금액인 55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어 약 66억 원의 모금실적(현금 43억 원, 쌀 1050톤)을 거둔 바 있다. 

앞서 지난 19년동안 좀도리 운동에는 총 219만 명이 참여했으며, 누적된 모금액은 현금 약 493억 원과 쌀 약 1만3900톤(총 환가금액 809억 원)이다. 

후원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3200여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쌀봉투와 저금통을 채워 새마을금고에 기부하는 방법, 그리고 창구에서 후원신청서를 작성해 3개월간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자동이체 방식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후원이 여의치 않다면, 행사기간 동안 각 새마을금고가 주최하는 △김장담그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방한복 지급 등에 노력봉사와 재능기부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더욱더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환난상휼의 정신을 되살려 지난 경북 포항일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5억 7000만 원(중앙회 및 임직원 2억 원, 금고 및 임직원 약 3억 7000만 원)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전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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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2017-12-21 13:56:03
gazuaaaaaaaaaaaaa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