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장인상…1심 선고 앞두고 임종 못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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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장인상…1심 선고 앞두고 임종 못지켜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12.22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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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인인 오고 요시마사 전 일본 다이세이건설 회장이 21일 도쿄에서 93세 일기로 별세했다.

요시마사 전 회장의 자녀는 딸 2명으로 신 회장의 부인인 오고 미나미씨가 장녀다. 상주는 차녀인 오고 야요이씨다. 발인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다.

신 회장은 오늘(22일) 오후 롯데그룹 경영비리 관련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장인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전화로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재판 결과에 따라 장인의 발인에도 참석하지 못할 수 있다.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할 경우 출국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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