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녹산병원은 갑을장유병원과 갑을구미병원에 이어 고객중심으로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 지난 1주간 안정화 테스트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갑을의료재단 산하 3개 병원 홈페이지는 기존 PC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포맷에서 탈피 △시원한 카드형식 디자인 적용으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 △콘텐츠 및 내용 간소화 작업 △이미지 위주의 레이아웃 등을 통해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사용 고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버전 페이지도 함께 오픈했다.

특히, 병원 주변 공단에 많은 공장들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 갑을녹산병원 홈페이지에는 특수검진센터 개설 및 검진센터 관련 단독 카테고리를 제공, 지역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갑을의료재단 관계자는 ”갑을녹산병원을 마지막으로 갑을장유병원, 갑을구미병원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은 병원의 의료진, 진료과 등 궁금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보기 쉽고 빠르게 접근해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실시간으로 유익한 병원 콘텐츠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녹산병원은 지난 6월 특수검진센터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며, 24시간 응급진료 및 진료과의 실시간 협진, 그리고 국내 4대 대학병원 핫라인 진료 협진체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