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은 4억2000만 달러(4500억 원) 규모의 '홍콩 란타우섬 북부 퉁충뉴타운 매립공사'를 홍콩토목개발청으로부터 수주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50%에 해당되는 약 134헥타르를 매립하는 공사로, 홍콩 내 주거지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뉴타운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공사 완료 후 조성되는 퉁충뉴타운은 27만 명 가량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
공사는 2018년 1월 착공, 오는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