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가정의학과 원장원, 김선영 교수가 세계 노인의학 전문가들이 집필하는 ‘Oxford Textbook of Geriatric Medicine’ (3판) 서적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장원, 김선영 교수는 ‘노인의 호흡곤란(Age-associated breathlessness)’ 부분의 집필을 맡았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한 참여 저자이다.
해당 서적은 노인의학 분야에서 통용되는 국제 참고도서로 9개국의 의료진이 저자로 참여하였다. 특히, 요실금, 낙상 등 고령 환자가 흔히 겪는 임상 문제부터 뇌졸중,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 더 나아가 노인 학대, 죽음 등 사회적인 문제까지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원장원 교수는 “세계적인 노인의학 교과서에 권위자들과 함께 저자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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