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발생예방 교육사업 등 시행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은 보건복지부로터 2018년 1월 1일자로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수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 실종아동 등의 발생 예방과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도모하며 복귀 후 사회 적응을 지원, 실종아동 등과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실종아동 및 가족 지원 사업 △실종예방 교육·홍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아동실종 신고는 지난 5년간 연평균 2만2000건 정도가 접수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찾지 못한 아이들이 38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의 경우 신고된 실종 아동은 1만9870명으로, 2017년 10월말 현재 21명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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