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 "비트코인 광풍, 재앙으로 끝날 것"…경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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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 "비트코인 광풍, 재앙으로 끝날 것"…경고 잇따라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1.03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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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2017년 한해 동안 1300% 이상 올랐던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뉴시스

"비트코인 광풍, 재앙으로 끝날 것"…경고 잇따라

2017년 한해 동안 1300% 이상 올랐던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며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예산국장을 지냈던 데이비드 스톡먼이 최근 '퓨처스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열풍이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美 올해 37개 주·대도시에서 최저 임금 인상

미국에서 노동자들의 최저 임금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새해 벽두부터 전해지고 있다.  

ABC뉴스, 미 의회전문지 더힐 등은 1일(현지시간) 37개 주와 대도시에서 시간당 최저 임금이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연방 최저 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약 7698원)로 올해도 변함이 없을 예정이다. 연방 최저 임금은 지난 2009년 이후 7.25달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란 반정부시위 사망자 20명으로 증가…11세 아이도 숨져

2일(현지시간) 이란 반정부 시위가 엿새 째로 접어든 가운데 사망자 수가 최소 20명으로 늘어났다. 이란 국영 TV는 간밤 이스파한 카흐다리얀에서 시위대와 보안 병력이 충돌해 시위자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경찰서에서 총기를 훔치려다가 경찰에 제압됐다.

밤 사이 호메이니샤흐르 지역에서 11세 소년과 20세 남성이 사망했고 나자파바드에서는 이란 혁명수비대 대원 1명이 숨졌다. 3명 모두 엽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해졌다.

"김정은, 韓에 평화 손길 내밀어…외교적 수완 발휘"中 글로벌타임스

국 관영 언론이 올해 1분기(1~3월)에 남북 관계에 분명한 진전이 없으면 한반도 정세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중요 시점에 한국을 향해 평화의 손길을 내밀면서 남다른 외교적 수완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한국에는 화해와 대화의 신호를 보낸 반면 미국에는 강경한 어조를 유지한 점을 주목했다.  

"트럼프, 올해 남중국해에 더 많은 관심 가질 수도" W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보다는 올해 남중국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도움이 필요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남중국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자제했다. 

아프간군 동부서 IS 은신처 급습...최대 60명 사살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은 2일 동부 낭가르하르 주에서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잔당에 대한 소탕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쳐 최대 60명을 사살했다.

낭가르하르 주 대변인 아타울라 코기아니는 이날 새벽부터 하스카 미나 지구에서 IS 근거지들을 급습해 이 같은 전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중지원을 받은 아프간 정부군은 IS 은신처와 거점을 공격해 지금까지 60명을 죽이고 다른 18명을 부상시켰다고 코기아니 대변인은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 여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 없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여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세계 항공사의 사고 통계를 집계하는 항공안전네트워크(ASN)와 네덜란드의 컨설팅 회사 To70이 공동으로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객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고 버즈피드뉴스가 보도했다. 

ASN는 "지난해는 상업 항공 역사상 가장 안전한 해였다"라며 화물기와 경비행기(프로펠러식) 사고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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