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군산꽁당보리축제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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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군산꽁당보리축제 준비 순항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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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29일 3일간 국제문화마을 앞들서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제13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기간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로, 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산시청 제공

군산시는 올해 제13회를 맞는 군산꽁당보리축제의 일정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13회 군산꽁당보리축제의 기간을 4월 27일부터 29일까지로, 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하고 세부 준비에 들어갔다.

앞서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축제추진실무위원회를 개최한 뒤, 축제장 주변 경작자들의 협의를 거쳐 최종 축제장 가용면적을 22ha로 확보하고 청보리와 유채 파종작업을 지난해 11월까지 완료했다.

또한 축제실무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축제 평가에서 개선과제로 도출되었던 공간 활용, 편의시설 확보 등도 이번 기본계획에 미리 반영하여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접근으로 축제 기획을 꾀하고 있다.

축제장소 이전 2년차가 되는 해이므로 축제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회의 등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내부방침을 세운 상태다.

특히 군산시의 핵심과제인 어린이행복도시와 관광광역화에 맞는 축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시민이 찾아오고 도시민들이 즐거워하는 농업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날 “군산꽁당보리축제는 군산보리와 농경자원을 축제화 해온 만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시도할 것"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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