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총 김임권,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서 ‘청색경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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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총 김임권,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서 ‘청색경제’ 강조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1.03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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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전국 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수협중앙회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은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제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청색경제’ 시대를 해양수산업이 이끌어가자”고 제안했다.

벨기에 환경운동가 군터 파울리가 주창한 청색경제는 환경오염과 자원고갈을 수반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자연중심의 경제체제다. 또 자원을 고갈하는 적색경제, 환경오염 발생에 따른 사후 대응 개념의 녹색경제의 대안으로 환경오염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 경제개발 개념을 의미하기도 한다.

김 회장은 “우리 해양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은 세계 1위이며 경제적 가치는 100조 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어족자원 육성, 수산양식의 미래산업화, 친환경 선박 개발 등 해양수산인들이 청색경제를 주도할 분야들이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전국 수협조합장 등 해양수산분야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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