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늘]美뉴욕증권거래소, 비트코인 거래 요청…트럼프, "남북대화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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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美뉴욕증권거래소, 비트코인 거래 요청…트럼프, "남북대화 지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1.08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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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NYSE, "비트코인 연계 펀드 출시 허가해 달라"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미국 NYSE(뉴욕증권거래소)가 최근 미국 금융당국에 비트코인 선물과 연계된 펀드 출시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더 코인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는 올해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트코인 연계 ETF(지수연동형 펀드) 상품 출시를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상품은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등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과 연동될 예정이다.

트럼프, "김정은과 조건부 통화 가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통화할 용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별장에서 행정부 각료, 공화당 의회 지도자들과 가진 신년 모임에서 "(남북이) 올림픽에 관해 대화하고 있다. 그건 큰 시작"이라며 "난 남북대화를 100% 지지한다. 대화를 통해 뭔가 도출된다면 평화적 해법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 취재진들이 '김정은과 통화하겠느냐'고 묻자 "난 항상 대화를 믿는다.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제조건 없이 통화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말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한 바 있다.

이란 유조선 동중국해 침몰…32명 실종

한국으로 향하던 이란 유조선이 동중국해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32명이 실종됐다. 7일(현지시간)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파나마 선적 산치호는 13만6000톤 가량의 석유를 싣고 항해하던 중 홍콩 화물선 CF크리스털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산치호에서 화재가 발생, 동중국해 해역에서 침몰돼 이란인 선원 30명, 방글라데시 선원 2명 등 32명이 실종됐다.

스웨덴 지하철역 폭발…"테러와는 무관한듯"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남부 후딩에 위치한 바르비 가드 지하철역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웨덴 경찰 측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관련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추가 폭발 장치가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AE 칼둔 행정처장 방한…문재인 대통령 면담 전망

아랍에미리트(UAE) 실세로 통하는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8일 방한할 예정이다. 칼둔 청장은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UAE를 방문해 모하메드 UAE 왕세제를 만났을 당시 배석한 인사다.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등을 면담해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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