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 자산관리플랫폼 신한아이알파에서 주식, ETF를 편리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스톡기프트(주식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스톡기프트란 주식 또는 ETF를 받는 사람의 이름과 계좌번호 또는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2017년 3월 특허 출원을 했으며 신한금융투자 고객 누구나 공인증서의 경우 1일 100만 원, 지문, 홍채 바이오인증의 경우 1일 500만 원 한도를 적용해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기존에 주식을 보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알아야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주식, ETF 등을 선물로 쉽게 보낼 수 있다.

계좌가 있는 고객이라면, 신한아이알파에 로그인 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계좌가 없다면 계좌 개설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대방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새해나 입학, 졸업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주식, ETF를 선물할 수 있고 특별한 경험까지 전할 수 있는 ‘스톡기프트’ 서비스를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갖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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