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17년 임금교섭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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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2017년 임금교섭 타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1.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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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노사가 지난해 12월 30일 도출한 '2017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가결됐다고 9일 밝혔다.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2340명이 참여, 이중 8534명(찬성률 69.2%)이 찬성함으로써 2017년 임금 교섭을 마무리지었다.

이번에 가결된 2017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5만 원 인상 △격려금 600만 원(올해 2월 14일 지급) △성과급 450만 원(4월 6일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한국지엠 노사는 2018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신속히 개시하고 조속한 협상과정을 통해 장기적 수익성·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를 함께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2017년은 한국지엠에게 도전 과제가 많았던 한 해였고, 이러한 상황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경영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회사 안팎의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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