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실적·성장·안정 ‘3중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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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물산, 실적·성장·안정 ‘3중주’ 기대해보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1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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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양호한 연간 이익 달성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삼성물산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삼성물산이 지난 해 양호한 연간 이익 달성으로 실적과 성장, 안정을 모두 갖출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분석했다.

10일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13만 6000원)보다 1000원(0.74%) 상승한 13만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74%) 떨어진 13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해 삼성물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 분기 대비 각각 7.5%, 24,0% 증가한 7조 9000억 원과 2620억 원으로 추정했다.

전 분기 해외 손실 기저 효과로 건설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한 1710억 원으로 이익 개선을 달성했으며 성수기 돌입 및 품목 효율화에 따른 패션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140억 원을 기록하는 등 동사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은 247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2017년 신규수주는 삼성전자 평택 추가공사(7800억 원), 싱가폴 복층 지하 고속도로(6800억 원) 수주 등에 힘입어 연간 계획(10조 5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년간 유지키로 한 현금배당 또한 전년 대비 263.6% 증가한 2000원이 형성될 것으로 봤다. 이는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의 오버행 충격을 완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기여에 가능해 더욱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한다. 업종 톱 픽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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