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롯데카드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조정원이 평가하는 2017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등급 평가에서 우수등급(A)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6년 11월 국내 최초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9600 인증 및  2017년 4월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얻어 업계 최고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보다 공고히 다졌다.

롯데카드는 2015년부터 △공정거래 리스크 현황 △모니터링 시행 및 결과 △제재 관리 △교육 및 설문조사 관리 등 컴플라이어스 프로세스 전반을 전산화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6월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선포식을 실시했으며 자율준수편람을 개정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또, 매년 준법준수 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공정거래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해봉 롯데카드 준법감시담당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지속적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준법경영이 필수임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반한 임직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자발적 법규준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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