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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처리
2018년 01월 11일 15:18:48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이 금융취약계층 재활지원 등을 위해 2017년도 중 저축은행 자체적으로 약 4만854명에 대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4063억 원을 소각처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권 소각으로 개인 3만4395명의 2495억 원과 개인사업자 6459곳의 1568억 원이 구제됐다. 이는 저축은행을 거래하는 어려운 서민 및 자영업자 등이 장기간 채무 부담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재기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소멸시효 완성 채권도 채무자 스스로 채무 일부를 변제할 경우 시효가 부활되어 채권 추심이 재개되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이번 저축은행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으로 장기간 채무로 고통 받고 있던 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빨리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본연의 역할인 어려운 서민과 자영업자 등의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저축은행은 2018년 1/4분기중 대출채권 소멸시효 관리 등에 관한 모범규준 제정·시행을 통해 채무자의 상환능력 여부에 관계없이 시효가 연장되는 관행을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소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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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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